정 235사이즈이고, 슬링백 디자인도 늘 235를 신었었는데............이 신발은 발 뒤꿈치가 너무 많이 나와요.

그거야 뭐 슬링백이니까,,차치하더라도,

신발 자체가 편한 신발은 절대절대 아니에요.

굽은 낮고 앞코가 슬림해서, 무게가 앞으로 쏠려요.

이것도 슬링백 디자인의 특성이니 이해하지만, 그 쏠림을 완화해줄 쿠션감이 없으니 발이 진짜 너무 아파요..ㅠㅠㅠ

하루 신고 나갔다가 30분 만에 지옥을 경험하고 새 신발 사서 갈아 신었습니다..이 신발을 다시 신을 엄두가 안 나요.

아래 다른 분은 한 사이즈 작게 사셨다던데,

전 한 사이즈 크게+발볼 넓힘까지 다 하고 앞발바닥 쿠션까지 넣으시길 조심스럽게 추천드려요...........

쇼룸에서 미리 신어봤다면 아마 그렇게 주문했을 거예요.

불편하고 아픈 신발이라는 걸 제외하면

디자인, 색감, 소재는 흠잡을 곳 없습니다.

바닥 소재까지 엄청나게 고급스러워요.

흑..너무 아쉽고 속상한 구매였어요..